테이킹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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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테이킹 사이즈는 2001년 사보 이슈트반 감독의 영화로,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후 나치 부역 혐의를 받는 지휘자 빌헬름 푸르트벵글러를 심문하는 미국 육군 스티브 아놀드 소령의 이야기를 다룬다. 하비 케이텔, 스텔란 스카르스고르드 등이 출연하며, 영화는 푸르트벵글러가 히틀러 치하에서 활동한 행적을 둘러싼 진실 공방을 그린다. 영화는 로저 이버트로부터 "흥미로우면서도 불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뉴욕 타임스는 배우들의 연기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영화는 연극으로도 각색되어 공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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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킹 사이즈 - [영화]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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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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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이스트반 자보 |
제작 | 이브 파스키에 |
각본 | 로날드 하우드 (희곡 및 각본) |
출연 | 하비 케이틀 스텔란 스카스가드 모리츠 블라이브트로이 비르기트 미니히마이어 울리히 투쿠어 올레그 타바코프 R. 리 어메이 |
촬영 | 라요스 콜타이 |
편집 | 실비 랜드라 |
개봉일 | 2001년 9월 13일 (토론토 국제 영화제) 2002년 2월 16일 (독일) 2002년 4월 30일 (프랑스) 2003년 11월 21일 (영국) |
국가 |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영국 |
언어 | 영어 (영국/미국 버전) 독일어 및 영어 (국제 버전) |
2. 줄거리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무렵의 베를린. 빌헬름 푸르트벵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는 베토벤 교향곡 5번을 지휘하던 중 연합군의 공습으로 공연이 중단된다. 공연 후, 나치 정부의 한 장관이 푸르트벵글러의 분장실을 찾아와 그에게 해외로 피신하여 전쟁을 피하라고 권한다.
하비 케이텔은 이 영화에서 스티브 아놀드 소령 역을 맡았는데, 같은 해(2001년) 개봉한 영화 《그레이 존》에서는 SS-Oberscharführer 에리히 무스펠트 역으로 상반된 캐릭터를 연기하기도 했다.
시간은 흘러 연합군이 승리한 후, 미국 육군의 월러스 장군(R. 리 어메이)은 스티브 아놀드 소령(하비 카이텔)에게 임무를 부여한다. 바로 푸르트벵글러의 탈나치화 청문회를 맡아 "그를 잡으라"는 것이다. 장군은 푸르트벵글러가 "독일의 모든 부패한 것을 대표한다"고 말한다.[2]
아놀드 소령은 데이비드 윌스 중위(모리츠 블라이프트로이)와 엠마라인 스트라우베(비르기트 미니히마이어)와 함께 사무실을 꾸린다. 윌스 중위는 독일계 미국인이자 미국 유대인이며, 엠마라인은 나치즘에 저항한 독일인으로 처형된 아버지의 딸이다. 아놀드는 푸르트벵글러 주변의 음악가들을 먼저 심문한다. 이들 중 다수는 엠마라인의 아버지를 알고 있었으며, 푸르트벵글러가 히틀러에게 나치식 경례를 거부했다는 사실을 증언한다.
이후 아놀드는 푸르트벵글러를 직접 심문하기 시작한다. 그는 푸르트벵글러에게 왜 1933년에 다른 많은 음악가들처럼 독일을 떠나지 않았는지, 왜 히틀러의 생일이나 나치 주관 집회에서 연주했는지, 그리고 왜 안톤 브루크너의 교향곡 7번 녹음이 히틀러 사망 발표 후 라디오 방송에 사용되었는지 등을 집요하게 캐묻는다. 또한, 아놀드는 제2 바이올린 연주자로부터 푸르트벵글러의 여성 관계나 경쟁자였던 지휘자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에 대한 질투심 같은 개인적인 정보도 얻는다.
심문 과정에서 젊은 윌스 중위와 서기 엠마라인은 점차 푸르트벵글러에게 인간적인 연민을 느끼기 시작한다. 이는 강경한 태도의 아놀드 소령과 미묘한 갈등을 유발한다.
영화 말미에 아놀드는 내레이션을 통해 푸르트벵글러가 결국 탈나치화 청문회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자신의 심문이 그에게 큰 정신적 타격을 주었다고 회고한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실제 푸르트벵글러의 기록 영상이 나온다. 영상 속 푸르트벵글러는 콘서트가 끝난 후 나치 선전 장관 요제프 괴벨스와 악수를 나누고, 이후 남몰래 손수건으로 자신의 손을 닦아낸다.
3. 출연
3. 1. 주연
3. 2. 조연
4. 제작진
라이너 모커트
헤타 맨체프